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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을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진세노사이드, 진세노사이드 이야기를
참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세노사이드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오늘 시간은 진세노사이드가 대체 뭐길래, 홍삼업체들이 강조를 하는지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세노사이드란 무엇인가?
2. 우리나라에서 인정하고 있는 진세노사이드는 단 3가지뿐
3. 진세노사이드의 6대 기능성
4. 최근 Rg3가 부각받는 이유는?
진세노사이드란 무엇인가?
간략히 얘기를 드리면, 진세노사이드란, 홍삼이 가지고 있는 특이사포닌을 의미합니다.
진생과 사포닌의 합성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홍삼뿐 아니라 여러 식물들이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가까운 예를 들면 도라지 사포닌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진세노사이드가 특별한 것인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인삼)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사포닌입니다. 즉, 홍삼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기에 더욱더 귀한 성분이라고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정한 진세노사이드는 단 3가지뿐
사실 진세노사이드는 현재까지 발견된 수만 40여 가지가 넘습니다만.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현재 Rg1, Rb1, Rg3 이 3가지의 사포닌만을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6대 기능성
이 3가지 사포닌의 합을 우리는 진세노사이드의 총량 또는 합이라고 부릅니다.
추가로 우리나라가 인정한 홍삼의 대표 6대 기능성은
1. 면역력 증진
2.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흐름 개선
3. 기억력 개선 (노화 관련)
4. 피로개선
5. 항산화
6.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위 6가지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6번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1일 섭취량이 25mg 이상인 경우에만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죠.
Rg1, Rb1, Rg3 별로 위 6가지 효능효과 외에도 여러 기능성이 있긴 하지만.
현재 국가에서 인정한 위 6가지 외에는 확실한 검증적 데이터가 아직은 뒷받침되질 않았기 때문에
이 글에선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Rg3가 부각을 받고 있는 이유는?
각각의 사포닌은 특정 조건에서 생성 및 발현이 이뤄지기 때문에
똑같이 생긴 홍삼제품이더라도, 위 세 사포닌의 함량의 밸런스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부 업체에서 최근 Rg3 함량을 높인 제품들을 출시를 하고 있는데.
Rg3는 분해 시 컴파운드 K라는 성분으로 변화가 되고, 이 성분은 흡수율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즉 Rg3가 높을 수 록 흡수가 잘 된다고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아직은 발견하지 못한 홍삼의 수십수백 가지 기능성 성분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너무 깊은 맹신은 주의하셔야 됨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진세노사이드와 최근 주목받는 Rg3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