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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살펴볼 영화는 동방불패인데요 여전히 중국의 대표 영화로 전세계에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명나라 시절, 일본에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통일을 이뤄내고 패배한 몇몇 장수들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명나라 남부해안으로 건너와 군대를 꾸리게 된답니다. 

그곳의 지방세력과 힘을 합쳐 명나라 중원까지고 너무보는 형세가 되자, 명나라 조정은 이들을 몰아내려 한답니다. 

그리하지만 그들을 이끄는 꼭대기엔 동방불패라는 강호의 강자가 있어 쉽지가 않는 답니다.

​한편, "일월신교"는 교주가 행방불명의 현상가 되어있으며 단주인 임영영이 이끌고 있는 현상. 

"일월신교"의 아지트에 동방불패를 따르는 일본의 닌자들이 난입하여 피튀기는 다툼이 벌어지게 되고 

"일월신교"의 사람들 다수가 죽게 된답니다. 단주 임영영과 심복인 남봉황은 몸을 숨기며 떠나게 된답니다.

"영호충"은 강호의 세계에서 현타를 느끼게 되고

악영산과 같이 흩어진 사제들을 모아 강호의 세계를 떠나려한답니다. 

그길에서 임영영의 "일월신교" 아지트에 도착한답니다. 

그곳에서 흩어졌던 사제들을 만나 기쁘지만 습격당한 임영영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호충" 홀로 떠난답니다.

 

임영영을 찾기 위해 이동하던 중에 규화보전이란 신공을 깨우치고 있는 동방불패를 마주하게 됩니다. 

멀리서 이를 보고는 칼을 겨누게 되지만 여자의 모습에 칼을 거두게 되는 "영호충". 

[동방불패를 여자로 추측하고 있는 "영호충" ㅜ_ㅜ]

동방불패는 좋은 술을 "영호충"과 나누며 둘은 첫눈에 호감을 느끼는 사이가 되죠.

[동방불패는 왜 "영호충"에 호감을 느끼는거냐고;;;]

당신 존함이 뭐죠?

....

"영호충"은 그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남자의 [목소리]를 들려줄수 없는 동방불패는 자리를 떠납니다.

"영호충"과 사제들은 다시 만나 일평가들이 있는 성에 잠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토록 찾던 임영영을 만납니다.

"영호충"은 임영영으로부터 요즈음의 사담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임영영의 부친이자 "일월신교"의 교주인 임아행이 행방불명이 된 후에 

그녀의 숙부인 동방불패가 교주자리를 빼앗았네요.

동방불패에 반대세력들을 삭제하기 위해 임아행을 이용할 심산이 크며 그러기 전에 부친를 빠르게 찾아야 한답니다.

[동방불패를 따르던 일본의 닌자들이 왜 임영영을 쳤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

동방불패를 치기 위해 "영호충"이 쳐들어가지만 그곳에 있는 건... 술을 나눴던 여자[?]

[여자 아니고 남자... 또 이 사람이 동방불패라구 ]

아무튼 "영호충"은 동방불패를 데리고 떠나게 되고, 잠시나마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내는 둘.

그리하지만 머지않아 뒤를 뒤쫓아온 일본무사와 싸우는 "영호충".

싸우던 중 동방불패의 신공으로 기절하게 되며 "영호충"은 감옥에 갇히게 된답니다. [이러한통수 ]



"영호충"은 감옥에서 "일월신교"의 교주인 임아행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는 동방불패에게 무공을 봉인당한채로 갇혀있던 것이었고 그를 구출하며 탈출에 성공한답니다.

본인이 갇혀있던 동안의 사담를 듣게된 임아행은 동방불패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영호충"은 본인의 할일은 끝났다며 사제들과 같이 강호의 세계를 떠나려고 하는데 아리따운 동방불패가 아른거린 답니다.

 

규화보전을 익히면 익힐수록 여자의 향기가 짙어지고 있는 동방불패. 

이젠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목소리]마저 여자에 가까워졌습니다.

동방불패의 여자였던 시시는 변해버린 그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본인이 보유중인 규화보전을 없애려한답니다.

동방불패는 시시의 어리석음에 크게 화를 내며 곁을 떠나라 말그리하지만 시시는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한답니다.

그때, "영호충"이 동방불패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동방불패는 시시에게 "영호충"과 한밤을 보내라 명한답니다.

불꺼진 방안에서 "영호충"은 시시를 동방불패로 알고 애정을 나누게 된답니다.

 

"영호충"이 애정을 나누던 같은 시각...

동방불패는 일본무사들과 같이 "일월신교"의 임아행과 그 무리들을 없애기 위해 전투를 벌이네요.

그 경과속에서 임영영의 심복인 남봉황이 죽게 되고 "영호충"을 따르던 사제들 중 악령산을 탄생했어요 하고 모두 죽게된답니다.

다툼이 길어지면서 날이 밝아오자 동방불패는 본인이 아닌 시시를 알아볼 것을 염려해 다툼을 멈추고 돌아간답니다.

내일... "영호충"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죽은 피바다가 된 현장과 사제들의 시체들뿐...

"영호충"은 사제들의 묘비를 세우며 동방불패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임아행으로 부터 그가 익힌 규화보전에 대한 비밀을 듣게 되는데....

규화보전이란 신공을 익히기 위해선 성기를 삭제해야한다는 비밀이 있었답니다.

즉, 동방불패는 힘을 얻기 위해 본인의 성기를 잘라냈고 점점 [여성]스럽게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영호충"과 악령산은 사제들의 복수, 임아행과 임영영은 "일월신교"를 배신한 동방불패를 처단하기 위해

그가 있는 성으로 쳐들어가게 되고... 마주하게 되는 동방불패의 모습을 보고는 "영호충"은 크게 놀란다.

당신이 동방불패??? 

"일월신교"와 계열 없는 "영호충".. 당신이 여길 왜???

난 사제들의 복수를 하러 왔답니다.

그렇게 저마다의 명분으로 다툼이 벌어지게 되고 임영영을 향한 동방불패의 공격.

"영호충"은 임영영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데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찰나에 순간,



동방불패는 "영호충"에게 사적인 비평으로 공격을 멈추게 되지만 "영호충"의 칼끝은 동방불패를 꿰뚫는데요.

난 공격을 멈추었는데 여러분은 어찌 날 찌를수 있지..?

격분한 동방불패는 "영호충"과의 마지막 다툼을 이어가고 

"영호충"을 좋아하던 임영영과 악영산을 데리고 절벽으로 뛰어내린 답니다.

임영영과 악영산을 구해낸 뒤, 끝으로 동방불패마저 구해내는 "영호충".

"대체 날 왜 살려주는 거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그날 나와 밤을 보낸건 당신이었나?

​당신이 생전 후회하도록 말하지 않겠어

​"영호충"을 밀쳐내고는 절벽 밑으로 떨어져버리는 동방불패..

그렇게 마무리되며 "영호충"은 악영산과 같이 강호의 세계를 떠나며 사담는 끝이난답니다.

영화 동방불패[1992] 주역 : 이가흔, 관지림, 이연걸, 임청하

이번에 영화를 보기전까지 [동방불패] 존함만 들었지 알지 못하던 그저 모르던 영화였습니다.

또 무협영화 진짜 처음봤다. 그러한 만큼 나에게는 미지의 "장르"라고 할 수 있었답니다.

영화를 본 소감은 추측이상으로 재밌었답니다. 특히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독특하고 잘짜여진 느낌을 받았답니다.

특히 임청하가 연시한 동방불패라는 캐릭터는 진짜 뭐라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매력적이랍니다.

왜 임청하를 사람들이 언급하는지, 무협하면 동방불패 터치를 꺼내는지 지금는 이해가 간답니다.

무협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처음 접하게 된다면 동방불패를 보는걸 추천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