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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이 발렌타인데이라면

3월14일은 화이트데이지요 이 날에 대해 설명하자면 

한국에서는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구애를 하는 날로 알려져 있으며, 원체결 일본에서는 사탕이 아니라 흰색을 더 중요하게 여겨 화이트 초콜릿, 마시멜로, 사탕 등을 (선물)한답니다.

밸런타인 데이론 시초가 유럽이면서 사연이 있는 것과는 달리, 화이트 데이는 밸런타인 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그룹[全國飴菓子工業協同組合]에서 매출 증진과 재고 처리를 위해 1980년에 출발한 상술의 기념일이랍니다...[일본의 잔재...]

한국에서는 한술 더 떠서 매달 14일마다 무슨무슨 데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한답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상술임을 알면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탕을 사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전한답니다. 비슷한 기념일은 밸런타인 데이, 빼빼로 데이가 있지요. 마시멜로 데이로 불리다가 사탕을 주는 화이트 데이로 바뀌었고, 사실, 발렌타인 데이보다는 서포트를 받지 못하고 있지요. 당장 포켓몬 GO만 봐도 밸런타인 데이에는 분홍색 포켓몬이 더 많이 출현하고 포켓몬을 잡았을 때 사탕을 2배로 주는 이벤트라도 하는데 화이트 데이에는 이런 이벤트조차 현존하지 않는데요.

목요일로 출발하는 윤년과 금요일로 출발하는 평년에는 화이트 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걸린 답니다. 이렇게 되는 [가장] 가까운 해는 2021년이랍니다.




400년 동안 이 날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58번, 

목요일과 금요일에 57번, 화요일과 일요일에는 56번 온다.

혹시나여라도 좋아하는 [여성]에게 화이트 데이를 챙겨주고 싶다면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선물)해 주자. 초콜릿 내의 성분이나 기호를 따지면 [여성]은 높은 확률로 사탕보다 초콜릿을 더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