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한민국)의 '가인', 배우.

79년생인 그는 올해 41세로 서울 출신이지요..




용인대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하였으며 175cm 72kg B형이지요

종교는 개신교, 아내 박가람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있네요.

아내의 직업은 배우 출신이며 8살 연하라고 합니다..

9살 때 부터 아역 연기를 했었고, 지금도 A급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힙합씬에서는 <레전드>의 반열에 오른 보기 드문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지요. 정말로 진짜배기 만능 엔터테이너. '가인' 활동 시에는 본명의 이니셜에서 온 YDG라는 가명을 적용 중이지요. 레게머리, 아프로, 반삭발 등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보였답니다. 특히 추측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당시의 아프로 스타일. 2008년 5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했으며 제3보병사단에 군악병으로 배정되었답니다. 그 후 연예사병으로 전출됐고, 2010년 3월 25일에 제대했어요.




양동근의 아역시절

9살때 오디션 신문광고를 보고 엄마를 졸라 아역 오디션을 본 것이 원인이 되어 1987년 '탑리'로 데뷔한 양동근은 '서울뚝배기', 

'형'에 출연하며 아역 연기자로 유상세를 탔다. 성인 뺨치는 능숙한 연기력으로 당시 대짜배기 인기를 얻었지만 시련도 많았네요.

부친은 택시기사에 모친도 일을 하시느라 양동근은 어릴때부터 촬영장에 혼자 다녔고, 나리들뿐인 촬영장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답니다.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스스로 보호하느라 방어적이 되어서 비비탄 총이나 쌍절곤을 가지고 다닐 정도였답니다.

하루는 추운 날 배가 고파서 초코파이를 먹다 체했는데 혼자 끙끙 앓다가 토를 하지 못해 변기를 잡고 울기도 했어요고.

당시 아역배우 인권이나 촬영 환경이 상식 이하였기 까닭에 촬영장에서 정신적 신부피 학대도 많이 당했어요고 합니다. 밤 12시에 집에 왔다가 새벽 3시에 다시 버스를 타고 촬영장으로 나가는 생활을 했어요. 울어야 하는 씬에서 양동근이 전혀 슬프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은 현상이라 주춤대고 있으면 PD이 '울어 ' 라고 '고함'을 쳤다는군요. 심지어 눈물을 나게 하려고 담배연기를 눈에 갖다 대기도 했어요고 합니다. 야 이 미친놈들아 이때부터 말수도 줄고 낯을 가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동근의 연기 스타일

특조심 느릿하고 어눌한 말투로 인해 나오는 작품마다 늘 똑같다고 까이기도 그리하지만 그것은 인상적으로 남은 몇 작품의 영향이지요. 인물 내면에 대한 표현은 각 작품마다 판이하게 다를 뿐더러 깊이도 있지요. 필모그래피 모두를 보면 다양한 연기를 합니다. 다만 흥행성이 좋은 편은 아닌데요. 평소엔 어딘가 빈틈빈자리의 미있는 듯 보이다가 평가를 폭발할 때 확실하게 터뜨려주는 캐릭터를 맡으면 연기력이 폭발합니다.

가령 네 멋대로 해라에서 밥을 입에 문 채로 오열하는 연기는 압권이지요. 바람의 파이터 에서도 특조심 과묵한 최배포의 포스를 조금씩 '고조'시키면서 이내 마지막 공방에서 그 포스가 절정에 달하는 등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냈답니다. 아역부터 차근 차근 쌓아온 내공은 어디 가지 않는 모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