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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캐릭터로 제1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추대엽

그는 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 이 랍니다. 그는 유부남이기도 한데요

14년도에 3살 연하의 헤어아티스트와 결혼을 하였지요



고3 때부터 음악꾼을 꿈꾸면서 '강변' 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으나 매번 탈락, 이후 군 복무를 하던 중 개그맨을 꿈꾸던 후임을 만나 함께 개그맨을 꿈꾸게 되는데 그 후임의 이름은 바로 정명훈. 전역 후 정명훈과 함께 [KBS] 제 16기 코매디언연기자 공개모집에 응시했지만 정명훈만 합'격'하며 [KBS]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이때 추대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낙방한 이수근과 가까운 사이가 되어 옥탑방에서 동거하며 배고픈 나날을 보낸답니다. [KBS] 16기에서 낙방한 뒤 약 반년만인 2001년 10월 노우진과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그러나 이번에도 낙방했다네요.



그는 호원대 관광경영학을 나왔으며 고향은 서울 184cm 74kg

현재는 도티와 유병재가 소속되어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입니다.




복면가왕 98차 경연에서 복면가왕 성주신 김성주로 오랜만에 방송에 나왔답니다. 세젤귀 김구라와 함께 1라운드에서 부른 곡은 이문세의 'Solo예찬'이었으며 2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은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였네요. 참고로 김구라가 그의 정체를 눈치챘으며, 개그맨 출신으로는 드물게 2라운드에 올랐답니다. 심지어 오랜만에 비음악꾼이 음악꾼을 꺾는 문서도 세웠다. 여담이지만 다수 원흠으로 낚였으며 그 외에 김인석으로 회복한 네티즌도 있었다고 합니다.



2003년 이수근과 함께 "MBC" 개그맨 테스트에 응시, 추대엽은 "MBC" 13기로 합'격'하게 되지만 이수근은 낙방해요. 추대엽의 위로를 받으며 계속적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수근은 특채로서 [KBS]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다가 [KBS] 18기로 편입되는데요. "MBC" 코매디 하우스를 통해서 데뷔하게 된 추대엽은 음악을 잘하고 기타를 잘 친다는 특징을 살려 주로 음악개그를 선보였네요. 코매디 하우스 때는 성시경을 패러디한 



성방식이 형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웃으면 복이 와요 때는 짜증송을 유행시켰고, 개그야에서는 밴드 컨셉의 개그 친아빠와 더치페이를 이행했으며, 정성호가 정재범으로 대히트 시킨 나도 음악꾼다에서는 정엽을 패러디한 천엽, 조관우를 패러디한 조간우로,




 웃고 또 웃고에서는 최국TV를 찾아요번 음악꾼 역할로 등장했다네요. 물론 음악 개그만 한 건 아니고 웃복 당시에는 강자 앞에서는 약한 마을 양아치 역할을 맡았답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불안정한 "MBC" 코매디를 지켜온 추대엽이었지만 "MBC" 코매디의 과정이 끊기게 되었는데요. 코매디빅리그로 이적해서 불우한 명곡 이라는 코너를 선보이다가 현재는 행사 MC 및 음악꾼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오랜 세월 "MBC"에서 활동했고 "MBC" 코매디를 통해서 스타가 되었던 그였기에 "MBC" 코매디의 부흥을 꿈꾸고 있지만...



그렇게 불운한 개그맨으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2019년 11월 유병재 유튜브https://youtu.be/7BVvC8lIMzI에 카피추라는 이름으로 나오면서 참으로 개그맨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에 들어가면 댓글에 어김없이 카피추 언급이 상위에 있답니다. 사실 내용 자체는 그사이 해왔던 표절 컨셉 음악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크게 다를 게 없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자연인이 하는 음악마다 표절이라는 컨셉과 옆에서 웃음을 참는 유병재의 서브로 인해 시너지를 내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이 되었는데요. 참으로 개그는 시대를 잘 타고나야한다는 말의 산증인이랍니다.



카피추 캐릭터가 제대로 터지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까지 설립하게 됐는데 하루만에 7만 구독자를 소유하며 불혹시이 넘어 제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답니다. 더욱이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크리에이터로써 가입까지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