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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은 올해 77년생 42세로 서울이 고향입니다. 처음에는 2002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의 무대건축 일을 하다 우연찮게 뮤지컬에 참석하게 되었고, 이후 점차 브라운관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단역 생활 중 가장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는 작품은 2004년에 방영된 꽃보다 아름다워로, 고두심의 죽은 아들로서 스티커 사진으로만 출현했습니다. 그는 182.3cm 71.6kg 이며 B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종학력은 조선대학교로 알려져있습니다.



2005년 MBC 일일연속극 '굳세어라 금순아'로 첫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고정 시청률을 갖고 가는 일일연속극이지만 '굳세어라 금순아'는 동 시간대 KBS 1TV 일일연속극을 뛰어넘는 관심을 자랑했으며, 이 작품을 통하여 강지환은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스타트가 굉장히 좋았던 편입니다.



하지만 이후의 작품은 시청률에선 고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대체적으론 작품성은 좋았으나 동 시간대 경쟁드라마에 밀려 묻혔습니다거나, 방영 시간대가 좋지 않았습니다거나, 작품성도 좋지 않았습니다거나... 자신도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경을 흔히 쓰는 편입니다. 그 뒤 대표작 '경성스캔들[2007]'로 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영화계로 넘어가 처음 찍은 상업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로 신인남우상을 휩쓸었으며, 차기작 7급 공무원[2009]은 400만 명이 보는 대박영화로 성공하였습니다.




연기력에선은 논란이 없으나, 문제는 특유의 목소리. '연기도 잘 하고 모습도 우월하지만 목소리가 거슬려 보기가 꺼려진다'라는 말이 흔히 나오는 편입니다. 목소리가 정보석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연기력/분석력/싱크로율이 탁월해서 단점을 커버하고 있으며, 목소리도 하나의 개성으로 인정받아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케릭터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합니다. 그래서 작품이 끝난 후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는다는 듯. 케릭터 소화력과 애드리브도 뛰어나 '이 케릭터는 강지환이 하지 않았습니다면 상상하기 어렵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인데요 ^^



작품 활동 이외에는 예능프로그램 등의 참석이 거의 없습니다. 가장 많이 참석한 게 연예가 중계 게릴라데이트에 '경성스캔들' 홍보차 상상플러스에 한지민과 같이 참석한 적이 있으며, 이때 소위 '바운스'로 웃음 폭탄을 날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 라디오 등에 참석하며 작품 홍보 등을 하는 편. '배우는 연기로 말해야 합니다'는 소신이 있기도 하고, 예능 프로그램 참석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친한 연예인도 별로 없습니다고 하며, 7급 공무원 때 인터뷰하면서 알게 된 1977년생 동갑내기 MC 전현무가 그중 제일 친한 연예인이라고 하는데요



노래 실력은 보통. 드라마 '불꽃놀이'때 '그냥 아는 사람'이라는 OST를 직접 불렀는데 첫 가사가 '만지기 싫어'에 라디오에 게스트로 참석할때마다 꼭 나오는 노래입니다 : )


공식 팬카페 'withTG'와는 오랜 인연으로, '록키 호러 픽쳐쇼' 참석 당시 2명의 여성이 강지환 첫의 팬이라고 합니다. 팬카페에도 제법 글을 남기는 편이며 카페에선의 호칭은 '별님', 그리고 다단계 피라미드 방식으로 팬들을 유치하다고 말하고 다니기에 '강교주' 라고도 불린다. 팬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데요, 인터뷰 곳곳에선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강지환 갤러리, 통칭 '키쑤갤'은 [당연히] 팬카페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원래는 인증글도 남기지 않았었으나 얼마전에는 인증글도 남기는 듯... 참고로 갤러리의 명칭은 강지환 자신이 키아누 리브스로 불리고 싶어해서에 줄여서 KISS갤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이 2건 있었습니다. 참고로 첫 소속사와의 분쟁 영향으로 연매협의 제지를 받아, 드라마 신의에선 PV까지 찍었었는데 하차했었습니다. 2번째 소속사와의 분쟁도 법원의 판결을 통하여 완벽히 해결되었으며, 이후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2015년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7년 5월에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이 만료되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새로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화이브라더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