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형탈모, 절개식 수술 3천모 받다...통증 부작용
탈모로 고통받던 지난 30여년의 시간 숱한 약을 먹고 발라보고, 그리고 깨달은 그때만...이란 사실에 다시금 허송세월을 보내던 지난날의 나... 30살이 넘어가면서 급격하게 M자가 깊어지기 시작했다. 정말...베지터처럼...깊숙히....더 깊숙히 M자는 깊어졌고 내가봐도 아무리 나를 내 자신을 사랑하는 내가봐도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 공포감이 들었다. 진짜 대머리가 되는건가 하는 느낌이 엄습해왔고 정말 두려웠던 가슴속으로만 꿈꿔왔던...수술이라는 단어를 꺼낸시점은 아내가 임신을 하고난 뒤 였다. 우리 아이랑 뛰어놀때 머리 휘날리는걸 걱정하면서...그러기 싫었다. 우리 아빠는 대머리야? 하고 상처받을 아이의 모습도 상상하기 싫었다. 그래서, 병원에 갔고 상담을 받고 3천모+알파로 절개식 수술을 선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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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8. 11:21